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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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인터뷰] 크나큰 "B.A.P 젤로 보며 동기부여…따라가고파"

기사입력 2016.12.16 14:21 / 기사수정 2016.12.16 14:21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그룹 크나큰이 서서히 제 이름을 알려가고 있다. 데뷔 당시엔 독특한 팀명으로, 데뷔 후엔 팀명만큼 '훤칠한' 키와 비주얼로, 또 현재는 서서히 인지도와 팬덤 쌓으며 성장 중이니 착실한 기세 두드러진다. 

크나큰은 15일 Mnet '엠카운트다운' 현장에서 진행된 엑스포츠뉴스와 인터뷰에서 데뷔 후 올 한 해를 돌아보며 느꼈던 남다른 소감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은 크나큰과의 일문일답. 

◆이번 활동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데뷔하고 첫 상을 받았어요.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K-POP 부문 가수상을 수상했는데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데뷔 후 처음 받는 상인만큼 의미가 남달랐어요.(지훈)
-또 키 성장 식품 모델 광고를 처음 찍었어요. 정말 좋더라고요. 많은 친구들이 키가 쑥쑥 자랐으면 좋겠어요.(희준)

◆무대에 대한 피드백 중 기억에 남는 것도 있나요?
-안무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었는데, 이번엔 안무 실력도 늘고 좋아졌다는 말을 많이 들어 기뻤어요. 또 라이브 잘한다는 말은 언제 들어도 기분 좋습니다. 데뷔 때부터 저희 자부심이기도 했어요. (희준 지훈)

◆아스트로 펜타곤 등 또래 가수들과 자주 활동했어요.
-친구들이 생기니까 좋아요. 방송국에서 만나면 얘기도 많이 하고요. 아스트로와는 데뷔 초부터 항상 활동이 다 겹쳤어요. 이번 주가 막방이라는 얘길 듣고 정말 놀랐죠. 항상 함께 할거라 생각했는데…. 하하.(승준)

◆그런 동료들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동기부여가 되지 않나요?
-동료는 모르겠고, 선배들을 보면서 배울 점이 많다는 걸 느껴요. 비에이피 젤로 선배님의 녹화, 리허설 무대를 항상 챙겨봐요. 키가 큰데도 춤을 정말 잘 추니까 그 멋을 따라가고 싶은 마음으로 항상 무대를 지켜봐요.(희준) 

◆크나큰이라는 그룹명 앞에 붙이고 싶은 수식어가 있다면요. 
-국민돌? 국민 장신돌? 인지도가 높아야 '국민'이라는 수식어를 붙일 수 있잖아요. 함부로 안 붙게 되는 수식어기도 하고요. 그래서 그 수식어가 붙는다면 제일 좋지 않을가 싶어요.(지훈)
-CF돌이요. 많이 찍고 싶어요. 엄청 좋더라고요!(인성)
-믿고 듣는 아이돌이요. 우리 노래 정말 좋은 곡 많은데, 많은 분들이 아직 못 들어보셨을거라 생각해요. 꼭 많이 들어봐주셨으면 좋겠어요.(유진)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YNB, 엑스포츠뉴스DB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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