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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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금비' 허정은X오윤아 한집살이, 엄마 잡는 딸 떴다

기사입력 2016.12.15 22:2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허정은이 오윤아 사람 만들기에 나섰다.

1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 10회에서는 유금비(허정은 분)가 유주영(오윤아)과 함께 살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금비는 유주영을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모휘철(오지호)과 고강희(박진희)를 두고 유주영네 집으로 들어갔다.

유금비는 난장판이 되어 있는 유주영의 집안을 보고 경악하며 청소부터 하기 시작했다. 유금비는 유주영이 세제를 사러 나간 틈을 타 냉장고 안에 있던 맥주를 다 버렸다. 유주영은 맥주가 사라진 것을 보고 의아해 했다.

유금비는 "싱크대가 마셨다"고 하면서 "술 안 마신다고 약속하라. 안 그러면 아동복지센터에 다 일러버릴 거야. 알코올 중독이라고"라며 휴대폰을 들었다. 유주영은 유금비가 못 찾은 술을 들고는 전화를 하면 그 술을 다 마시겠다고 했다.

유금비는 번호를 누르기 시작했다. 유주영은 술을 다 마시려다가 유금비를 보고 놀라서 술을 싱크대에 버렸다. 하지만 유금비는 복지센터가 아닌 치킨집에 전화를 건 것이었다. 유주영은 어이없어 했다.

유금비는 유주영에게 엄마 소리를 듣고 싶으면 자신이 만든 계약서에 도장을 찍으라고 했다. 계약서에는 술 안 마시기, 10시 통금, 일기 쓰기, 사진 찍기 등이 있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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