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공유와 이동욱이 ‘우울모드 대작(對酌)’으로 신들의 ‘취중근심’을 선보인다.
공유와 이동욱은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에서 각각 불멸의 시간을 살고 있는, 신비롭고 슬픈 도깨비 김신 역과 전생을 기억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섹시하면서도 잘 생긴 저승사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내고 있는 상황.
도깨비 신부 지은탁(김고은 분)을 지켜주는 도깨비 김신과 지은탁을 데려가려는 저승사자 간의 옥신각신하면서 ‘도저(도깨비-저승사자) 케미’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 공유와 이동욱이 허탈한 표정으로 맥주를 마시고 있는, ‘남신(男神) 술대작’ 투샷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는 16일 방송될 5회에서 도깨비 김신(공유)과 저승사자(이동욱)가 나란히 앉은 채 맞술하며 마음을 드러내는 장면이 담기는 것.
무엇보다 지금까지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 설전을 펼치며 ‘기싸움’을 벌이던 두 사람이 얼굴 가득 우울함을 드리운 채 이심전심하고 있는 모습이 담기면서, 도깨비와 저승사자, 두 남신(男神)들을 대동단결하게 만든 일은 무엇인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제작사 측은 “공유와 이동욱은 각자 극과 극 다른 입장에서 ‘핑퐁’처럼 오가는 빠른 대사로 아웅다웅하는 재미를 안방극장에 선사하고 있다”며 “5회에서는 두 사람의 진심이 드러나면서 흥미를 높이게 될 전망이다. 이번 주 금요일에 방송될 5회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5회는 오는 16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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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