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0:04
연예

[전일야화] '푸른 바다' 이민호♥전지현 키스, 드디어 닿은 두 마음

기사입력 2016.12.15 07:03 / 기사수정 2016.12.15 00:2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의 상처를 안아준 전지현, 그런 전지현에게 다가간 이민호. 두 사람의 마음이 닿았다.
 
14일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9회에서는 심청(전지현 분)이 지친 허준재(이민호)를 따스하게 안아주었다.
 
이날 "좋아할 계획이 생겼어." 허준재는 그렇게 돌아간다는 심청에게 마음을 표현했다. 하지만 집에 가자고 심청을 이끌던 허준재는 갑작스레 쓰러졌다. 정신을 잃은 허준재를 찾은 담령. 담령은 인연이 이어지고 있음을 알리며, 그녀를 지키라고 조언했다.

집에 돌아와 TV를 본 허준재는 의문의 남자가 탈주범 마대영(성동일)이란 사실을 알게 됐다. 또한 마대영이 심청을 미행했단 사실도 안 허준재는 악연도 이어진단 담령의 말을 떠올렸다.

그런 가운데 아버지 허일중(최정우)을 만난 허준재는 진심이 아닌 말들을 쏟아냈다. 허준재는 심청에게도 "너도 가고 싶으면 가. 선택했으면 포기하지 말란 말 다 헛소리야"라며 날 선 태도로 나왔다.

하지만 심청은 허준재의 진심을 느낄 수 있었다. 심청은 "네가 뭐라 해도 나 포기 안 해. 그러니까 네가 진짜 하고 싶은 말 해"라고 다독였다. 심청의 말에 허준재는 그동안 쌓였던 감정을 토해냈다. 심청은 눈물 흘리는 허준재를 따스하게 안아주었다.

심청은 "앞으로도 나한테 열심히 얘기해. 남들한테 못하는 이야기. 내가 다 듣고 잊어줄게"라고 말했다. 그러자 허준재는 "정말 다 잊을 거야? 그럼 이것도 잊어"라며 깜짝 입맞춤했다.

한편 담령이 자신에게 남긴 그림을 보게 된 허준재. 그는 담령의 말을 믿게 될까. 위험으로부터 심청을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