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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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기 때문에' 김남길·조인성도 하트 발산…매력 부자들의 유쾌한 만남 (종합)

기사입력 2016.12.14 22:04 / 기사수정 2016.12.14 22:1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사랑하기 때문에' 출연진들이 무비토크를 통해 영화 속 가득한 사랑의 기운을 듬뿍 전했다. 배우 김남길과 조인성도 깜짝 언급되며 재미를 더했다.

14일 오후 9시 네이버에서 생중계 된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감독 주지홍) 무비토크 라이브에는 배우 차태현, 김유정, 배성우, 김윤혜, 주지홍 감독이 함께 했다.

시종일관 마이크를 놓지 않고 유쾌한 입담으로 MC 박경림과 함께 분위기를 이끈 차태현의 존재감 속에 배성우, 김유정, 김윤혜, 주지홍 감독까지 솔직한 매력을 아낌없이 내보였다.

무비토크 진행 중 배우 김남길과 조인성의 존재가 언급돼 웃음을 안겼다.

MC 박경림은 "김남길 씨가 지금 무비토크를 보면서 하트를 누르고 있다고 한다"고 언급했고, 이에 출연진들은 "직접 인증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실제로 김남길이 김대명과 함께 보낸 무비토크 인증샷이 공개돼 훈훈함을 전했다. 차태현은 "(김)남길아, 나 '판도라' 봤다. 수찬이(아들) 데리고 같이 봤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조인성의 이름도 나왔다. 차태현과 돈독한 친분을 자랑하는 조인성 역시 무비토크를 보고 있다고 얘기한 것. 조인성은 차태현의 휴대전화로 '(무비토크를) 보고 있는데 혼자 있어서 인증샷을 못 찍는다'고 전했다.

이후 조인성은 무비토크 후반 실제 차태현의 휴대전화로 시청 인증샷을 보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같은 동료 배우들의 든든한 응원 속에 현장에 자리한 배우들과 주지홍 감독은 영화 이야기를 아낌없이 풀어놓았다.

차태현은 "제가 영화 속 다른 주인공들의 몸으로 들어간다. 그 분들이 제 연기를 하는 것이다. 굉장히 편하더라. 편한데, (영화에) 너무 안 나온다. 완성본을 봤는데, 너무 안 나와서 좀 답답하기도 하다"며 아쉬운 마음을 무비토크 화면의 분할화면으로 비춰줄 수 없냐고 부탁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또 배성우와 김유정, 김윤혜, 주지홍 감독은 점차 올라가는 하트수에 보답하며 노래 한 소절씩을 경쾌하게 소화해 분위기를 함께 띄웠다.

'미리 만나는 크리스마스'를 콘셉트로 진행된 무비토크답게 이날 MC와 배우, 감독은 모두 크리스마스에 걸맞은 의상과 거짓말 탐지기로 이어지는 토크, 깜짝 선물 이벤트 등으로 겨울 분위기를 달궜다. "영화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사랑하기 때문에'는 사랑에 서툰 사람들의 마음을 아주 특별한 방법으로 붙여주는 수상한 딱풀 콤비의 힐링 코미디. 차태현, 김유정, 서현진, 박근형, 선우용여, 성동일, 김윤혜, 임주환 등이 출연한다. 2017년 1월 4일 개봉.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네이버 무비토크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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