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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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IN, 송지효·김종국 OUT…새 판 짜는 '런닝맨'

기사입력 2016.12.14 08:09 / 기사수정 2016.12.14 10:2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 대규모 개편에 나섰다. 

14일 송지효와 김종국 측은 "'런닝맨'에서 하차한다"고 밝혔고, 강호동은 "'런닝맨' 출연 제안을 받고 신중하게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유재석을 필두로 김종국, 송지효, 이광수, 지석진, 하하로 꾸려져 오던 '런닝맨'이 변혁을 맞이하는 것. 앞서 10월 말 개리가 하차하며 7명에서 6명으로 인원이 줄어든 가운데 시즌1 종영 이후 시즌2라는 새로운 카드를 꺼내게 됐다. 

홍일점이자 에이스 송지효와 '능력자' 김종국의 이탈이 '런닝맨'에 어떤 결과를 불러 일으킬 것인지도 관심사다. 이미 개리도 하차해 인원 수가 대폭 줄어든 만큼 추가 영입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강호동의 합류도 관심을 끈다. 과거 '일요일이 좋다-X맨'으로 SBS의 일요예능 부흥기를 이끌었던 두 사람의 재회가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은다. 

'런닝맨'은 PD교체 등을 단행하면서 새로운 분위기를 불어 넣기 위해 고군분투했으나, 새해를 맞이해 새로운 시즌과 개편을 선보이기로 했다. 이들의 결정이 어떠한 결과를 낳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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