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tbs TV에서 13일 세월호 참사를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다이빙벨'을 방영한다.
tbs 측은 "다이빙벨의 이상호 감독 및 배급사와 방영권 협상을 마치고 13일 오후 9시 30분 tbs TV로 '다이빙벨'을 방영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특히 '다이빙벨'이 방송되는 13일은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을 집중적으로 규명할 14일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3차 청문회'를 하루 앞둔 상영이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tbs 측은 "tbs TV는 지속적으로 세월호 참사에 관심을 가지고 관련 방송을 해왔다. 소위 '세월호 청문회'를 앞두고 진실규명에 일조하고자 세월호 참사를 주제로 한 '다이빙벨'을 긴급편성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다이빙벨'은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와 안해룡 감독이 공동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세월호 사고 당시 '다이빙벨'을 투입해 세월호 생존자를 구조하려고 한 내용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다. 지난 해 4월 16일 개봉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다이빙벨'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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