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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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레즈, BBC가 선정한 올해의 아프리카 선수상 영예

기사입력 2016.12.13 09:12 / 기사수정 2016.12.13 09:31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인턴기자] 레스터 시티의 리야드 마레즈가 BBC 올해의 아프리카 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3일(한국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는 리야드 마레즈의 올해의 아프리카 선수상 수상을 알렸다. 2014년 1월 25일 첫 데뷔전을 치렀던 마레즈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7골 11어시스트로 활약하며 소속팀 레스터 시티의 우승에 기여했다. 19살까지 전문적인 축구 교육을 받지 못한 '길거리 축구선수'에서 한 해 최고로 활약한 아프리카 선수의 위치까지 올랐다.

마레즈는 수상 직후 "많은 것을 의미한다. 아프리카 선수에게 굉장히 큰 상이다. 굉장히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니 앞으로의 나를 지켜봐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레스터 시티를 이끄는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은 "마레즈가 지속적으로 멋진 선수로 남기를 바란다.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선수이고, 계속 발전하고 있다"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AFBBNews=News1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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