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김남길이 성시경과 함께 드라마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127회에서는 문정희, 김남길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한국 대표로 문정희와 김남길이 등장했다. 문정희는 "전 직업이 배우다. '비정상회담' 자주 봤는데, 이렇게 직접 보니까 너무 놀랍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김남길은 "한국을 대표하는 우주 최강 배우 김남길이다"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 '비정상회담'을 시청하느냐"는 MC의 질문에 김남길은 애청자라고 밝히며 "성시경 선배님도 사실 예전에 같이 드라마 작품도 하고 그래서"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멤버들이 "드라마를 했었냐"라고 묻자 성시경은 "쓸데없는 얘기를 자꾸 한다"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두 사람은 "판도라 상자가 열려 시작된 재앙과 마주하는 역을 연기하다 보니 이런 생각을 하게 됐다. 열지 말아야 할 것을 자꾸 궁금해 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란 안건을 상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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