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K팝스타6'가 또 한 번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SBS 'K팝스타6 더 라스트 찬스' 1, 2부는 각각 수도권 시청률 14.1%, 18.7%를 기록했다.
이날 유지니는 'K팝스타6' 최고의 1분 주인공이 됐다.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은 유지니의 2라운드 무대는 최고 시청률 19.8%를 기록했다.
유지니의 무대를 본 박진영은 "프리즘이라고 치면 유지니를 거칠 때 빛이 이렇게 가고 저렇게 가고 난반사가 되어버린다”며 "시즌1부터 6년째 똑같은 말을 했다. 열 번 부르면 열 번 바꿔 부르는 가수. 그런 가수가 소중한데 지니 양이 바로 그 가수다. 감성의 표출이나 해석이 너무 충격적이다"라며 극찬을 이어갔다.
양현석은 "이 종이를 백 개로 잘랐다면 이 백 조각의 하나하나가 너무 매력적이다. 한 소절 한 마디를 떨어트려보면 너무 잘한다. 유희열 심사위원에게 '저 음을 어떻게 저렇게 내냐'라고 말했다. 이어 “언니 유제이 양이 뛰어난 점도 있지만 저는 지니 양이 더 좋다"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유희열 역시 "밀착 오디션까지 이 노래 부르는 걸 3번 본 것 같다. 그때랑 또 다르게 부른다. 다 다르게 불러버리니까 뭐라고 말을 해줄 수 없다. 오늘 느낌은 그때보다 더 성의 없게 불렀는데 '저 친구는 실수도 예술이 되나?'”라고 말했다. 이어 “음악을 통해 대중에게 전하려는 위로와 공감의 목소리를 선물 받았다”고 말했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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