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아육대' 리듬체조를 또 볼 수 있다.
MBC 관계자는 9일 엑스포츠뉴스에 "설 특집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에 리듬체조 종목이 있는 건 맞다. 출연진은 아직 섭외 중으로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2010년 설 육상 단일 종목으로 시작한 '아육대'는 수영, 양궁, 농구, 씨름, 풋살 등 종목을 신설하면서 그 규모를 키워왔다.
지난 추석 신설된 리듬체조 종목에서는 그룹 트와이스 미나, 우주소녀 성소, 피에스타 차오루, 허영지 등이 출전했다. 여자 아이돌 가수들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성소가 우승을 거머쥐며 새로운 체육돌로 떠올랐다.
1대 우승자인 성소의 재출연 여부와 새로운 다크호스의 등장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설 특집 '아육대' 편성은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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