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가수 정기고와 기리보이의 녹음실 현장 포토가 공개됐다.
지난 8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채널에는 "정기고X기리보이의 빈티지박스 VOL.3 녹음 현장 포토! 훈훈한 두 남자! 12월 16일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정기고와 기리보이가 함께한 녹음 현장 사진들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기고와 기리보이는 녹음실 부스에 앉아 진지한 표정으로 작업 삼매경에 빠진 모습이 담겨 있다. 서로 의견을 나눌 때도 시종일관 뿜어내는 열정이 고스란히 전달된다.
빈티지박스(VINTAGE BOX )는 국내 인디뮤직씬에서 큰 사랑을 받아왔던 명곡들을 재해석해 리메이크 음원을 발표, 인디씬의 숨은 실력파 아티스트들을 알리고 음악시장을 다각화하고자 하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프로젝트이다.
빈티지 박스 VOL.3에 참여하는 정기고는 한국의 대표적 네오 소울 아티스트로 소유와 함께 발표한 '썸'으로 메가 히트를 기록한 이후 '너를 원해' '머리 세웠어' 'Only You' 등 발표하는 곡마다 좋은 성적을 거둔 아티스트다. 최근 하이라이트의 수장 '팔로알토'와 '헤이베(HEY BAE)를 발표하며 자신의 음악적 아이덴티티를 더욱 확실히 굳혔다.
함께 작업한 기리보이는 저스트뮤직 소속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로 최근 힙합씬에서 가장 주가를 올리고 있는 래퍼이자 프로듀서다. 최근 디지털 싱글 '술자리'에서 특유의 아련하면서도 세련된 감성으로 팬들과 평단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한편, 정기고와 기리보이가 함께한 빈티지박스 프로젝트 VOL.3 은 오는 16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스타쉽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