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금비' 허정은, 오지호 핏줄 아니었다 '충격'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허정은이 오지호의 핏줄이 아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 8회에서는 유금비(허정은 분)가 모휘철(오지호)의 핏줄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금비의 친모 유주영(오윤아)은 유금비와 모휘철의 머리카락으로 친자확인검사를 의뢰했다.

유주영은 검사 결과지를 들고 모휘철을 찾아가 "피 한 방울 안 섞였어. 금비하고 너 아무 관계도 아니라고. 너 살던 대로 살아"라고 소리쳤다.

모휘철과 유금비는 부녀관계가 아니었다. 모휘철은 이미 그 사실을 눈치 채고 있었다는 듯한 얼굴로 "나 그 전처럼 못 살아. 유산 다 필요 없다고 했잖아. 금비 아빠로 살게 해주면 안 되냐고"라고 말했다.

유주영은 모휘철의 말에서 진심이 느껴지자 순간 멈칫했다. 모휘철은 유주영에게 자신과 유금비를 내버려 두라고 애원했다. 유주영은 애써 모휘철을 무시하며 곧 유금비를 데리러 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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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