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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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달의 연인', 다시 돌아가도 4황자 왕소 할 것"

기사입력 2016.12.08 18:16 / 기사수정 2016.12.08 18:17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배우 이준기가 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의 왕소 캐릭터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중국 패션 매거진 스샹바자르는 8일 공식 웨이보에 이준기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준기는 "다시 '달의연인'을 하기 전으로 돌아가서 배역을 선택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누구를 선택하겠나"라는 질문에 "나는 4황자 왕소가 좋다. 딱딱하고 무섭기도 한 캐릭터지만 한 여자만을 사랑하는 모습이 멋있는 것 같다. 그런 캐릭터를 연기했기 때문에 더 이상 여한이 없다"고 답했다.

이어 이준기는 "굳이 꼽으라면 8황자 강하늘 캐릭터를 연기해보고 싶다. 8황자 캐릭터가 로맨티스트다. 다양한 캐릭터 변화를 겪지만 초반에는 많은 시청자들이 좋아했던 것 같다"며 "나에게 로맨티스트 성향이 부족하기에 배우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준기가 출연한 '달의 연인'은 지난 8월 29일 한중 동시 방영을 시작했으며 지난달 1일 20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스샹바자르 인터뷰 캡처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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