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 조정석 깜짝 등장, 전지현에 진주 만드는 법 전수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푸른 바다의 전설' 조정석이 깜짝 등장했다. 
 
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7회에서는 심청(전지현 분)에게 말을 건넨 구급대원(조정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강에 있는 심청을 본 구급대원 류정훈은 "왜 이러세요?"라며 심청에게 말을 건넸다. 서로를 알아본 심청과 류정훈. 

류정훈은 "우리 그냥 말로 하자. 나 여기 오래 살아서 이쪽 말이 편해"라며 "서울 한복판에서 인어를 만날 줄이야"라고 말했고, 심청은 "나도 서울에 인어는 나밖에 없는 줄 알았는데, 정말 놀랐어"라고 말했다.

류정훈은 배고파서 뭘 좀 먹어보려고 한강을 기웃거렸다는 심청에게 "돈이 없다고? 너 아직 모르는 구나?"라며 진주를 보여줬다. 인어의 눈물, 진주가 돈이라는 말이었다.  

류정훈은 "이게 여기서 돈이야. 눈물이 흐른다고 하면"이라며 봉지를 귀에 걸고 눈물을 담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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