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JTBC ‘#인생메뉴-잘 먹겠습니다’에 출연한 개그우먼 이국주가 과거 홍석천과 진하게 얽혔던 연애사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국주는 최근 ‘잘 먹겠습니다’의 혼술남녀 특집에 출연해 자신의 인생 메뉴 ‘수제비’에 대한 추억을 설명하던 중 “첫 이별의 아픔을 겪은 후 3개월 동안 쉼 없이 술을 먹었다”고 전했다.
이를 듣고 있던 홍석천이 “그 때 내가 본 그 동생이 맞냐?”며 기습 질문을 던지자, 이국주는 “맞다. 석천오빠 가게에 같이 갔었던 친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때 후배인 나보다 그 친구하고만 집중대화를 나눴다"고 폭로했다.
"당시 그 친구를 선배님한테 뺏기면 너무 기분 상할 것 같았다"며 지나치게 화기애애하게 느껴졌던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묘사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 이국주는 “(홍석천이) 이별 후 그 남성분과 연락했다고 들었다”고 말해 또 한번 현장을 발칵 뒤집어놨다.
홍석천은 "이별로 너무 힘들어하는 모습에 양쪽 모두 따뜻하게 위로를 해주려 했다"고 전하며 이국주의 오해를 풀고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8일 오후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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