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성운 기자]롯데자이언츠 투수 배장호 선수가 화촉을 밝힌다.
배장호는 10일 오후 5시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더블유스퀘어에서 김연경 양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3년간 연애를 이어온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배장호는 "항상 밝은 모습으로 변함없이 지지해주는 신부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이라며 "가정과 야구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 시즌 초반 기회를 잡지 못했던 배장호는 8월 이후 중용되면서 롯데 중간 계투진에 힘을 실었다. 특히 성장세가 두드러지며 내년 시즌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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