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데뷔 20년차 아이돌도 피해갈 수 없는 랜덤 플레이 댄스에 도전한 젝스키스가 멘붕에 빠진다.
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는 새 앨범 ‘2016 Re-ALBUM'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룹 젝스키스가 출연한다.
16년 만에 새 앨범 '2016 Re-ALBUM'으로 돌아온 레전드 아이돌 젝스키스는 '주간아이돌' 첫 출연에 리메이크 명곡 '커플'의 무대는 물론, 버라이어티한 예능감으로 데뷔 20년차 원조 예능돌만의 매력을 아낌없이 뽐냈다고 한다.
이날 '명곡부자'라 불릴 만큼 다양한 히트곡을 보유한 젝스키스는 팬들을 위해 19년 전 데뷔곡 '학원별곡'을 비롯한 역대 히트곡 안무를 메들리로 선보였는데, 곡이 시작하자마자 멤버들 모두 우왕좌왕하며 안무구멍들이 대거 속출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어 '랜덤 플레이 댄스'를 하면서 젝키 멤버들이 다시 멘붕에 빠졌는데, 데뷔 20년 차 다운 센스있는 즉석 안무 조작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고 한다.
특히 은지원의 계속되는 안무 조작에 MC 형돈이 지적하자 지원은 "우리 춤을 아냐, 원래 이렇다"라며 뻔뻔하게 응수해 형돈의 말문을 막히게 했다.
7일 오후 6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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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