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공부의 신 강성태가 '본격 연예 한밤' 합류 소감을 밝혔다.
5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 13층 SBS홀에서는 SBS 새 연예 정보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안교진 PD, 김재원 PD, 김구라, 박선영 아나운서, 신기주 기자, 공부의 신 강성태, 조은정 아나운서, 김주우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걸그룹 씨스타가 해산물 뷔페 이름인 줄 알았다고 할 정도로 '연예계 무식자'라고 밝힌 강성태는 '본격 연예 한밤'에서 '강성태의 팩트폭행' 코너를 진행한다.
연예계에 대해 무지하기 때문에 프로그램을 맡기까지 고민이 많았다고 밝힌 그는 "내가 학생들을 가르칠 때도 정보를 분석하고 핵심을 찝어주는 일을 하는데, 연예계 정보도 같다고 생각한다.드라마나 영화에서도 배울 점이 많다. 거기서 대중에게 어떤 시선을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출연 배경을 밝혔다.
또 지금 가르치고 있는 학생들이 오히려 연예 정보에 있어서는 훌륭한 선생님이 된다며 "참고서가 없어서 뭘 가지고 공부를 해야할지 확실하게는 모르겠다. 나름 인터넷을 통해 공부를 하고 있다. 다른 시각으로 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6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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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