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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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찢남 등장이요'…'마음의 소리' 이광수, 프리허그 팬 공약 이행

기사입력 2016.12.03 13:06 / 기사수정 2016.12.03 13:0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마음의 소리' 이광수가 웹툰을 찢고 나타났다.

3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일 KBS 신관 웨딩홀에서 오후 2시부터 열린 '마음의 소리' 100만뷰 공약 실천 팬 이벤트 현장 속 이광수의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이광수는 '마음의 소리' 제작발표회에서 "공개 첫날 조회수가 100만이 넘으면 팬 사인회를 개최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고, 지난 달 7일 '마음의 소리'는 최초 공개 10시간 만에 100만뷰를 가뿐히 넘어섰다.

현재 2000만 재생수를 돌파, 역대 웹드라마 최고 조회수라는 기록을 세운 상황. 이에 '마음의 소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추첨된 총 200명의 당첨자들을 초대해 팬 이벤트를 개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광수는 '웹찢남(웹툰을 찢고 나온 남자' 비주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그는 극중 의상인 노란색 티셔츠를 입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밝은 에너지를 전파한다.

이날 이광수는 정소민, 김대명, 김병옥, 김미경과 함께 팬 사인회와 프리허그 이벤트에 참석했다. 이들은 모두 극중 캐릭터 의상을 입고 드라마 속 모습 그대로 등장해 팬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이광수는 "추운 날씨에도 와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도 '마음의 소리'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며 현장을 찾아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평소 다정다감하고 배려 넘치는 모습으로 사랑 받고 있는 그는 이날도 팬들에게 따뜻한 눈빛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그는 일일이 정성스레 사인을 해주며 함께 사진을 찍고, 안아주는 등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까지 함께하여 '아시아프린스' 이광수의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는 후문.

'마음의 소리'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무려 10년간 인기리에 연재중인 동명의 웹툰을 기반으로 KBS 예능국, 포털 사이트 네이버, 판권을 소유한 공동 제작사 크로스픽쳐스(주)가 의기투합해서 만든 작품.

기존 포털 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와 중국 소후닷컴을 통해 공개된 10개의 에피소드에, 공중파 버전이 추가돼 오는 12월 9일부터 11시 10분 KBS 2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킹콩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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