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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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남' 김영광·우도환, 친형제 버금가는 男男 조합

기사입력 2016.12.03 11:52 / 기사수정 2016.12.03 12:0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우리 집에 사는 남자' 김영광과 우도환이 뜻밖의 남남조화로 여심을 저격하고 있다.

KBS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측은 김영광과 우도환의 모습이 담긴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김영광과 우도환은 극중 고난길 역과 김완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두 사람은 어렸을 적 다다금융에 함께 입양돼 경쟁관계에 놓였고, 성인이 된 후에도 홍만두 땅을 두고 날 선 대립각을 세우는 관계로 등장해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그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극중 대립관계와는 정반대로 서로의 곁에 딱 붙어있는 김영광과 우도환의 모습이 담겨 있어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게 한다.

촬영 전 함께 대본을 보며 호흡을 맞추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부터 촬영 중 서로의 얼굴을 보고 웃음이 빵 터진 모습까지 친형제처럼 다정한 김영광-우도환 투샷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김영광과 우도환은 서로의 멱살을 잡고 앙증 포즈를 지어 웃음을 유발한다. 이어 대본을 보며 촬영을 준비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잡아 끈다. 익살스런 모습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촬영장면에 대해 열띤 토론을 나누는 열정까지 닮은 두 사람의 모습에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우사남' 측은 "실제 3살차이인 두 사람은 현장에서 친형제처럼 지내고 있다. 특히 김영광은 후배인 우도환을 다정다감하게 챙기며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고 우도환 역시 김영광을 잘 따르고 있다. 이처럼 친형제 뺨치는 조화가 연기호흡에 녹아 들어 극중에서 두 사람 사이에 남다른 긴장감이 생기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콘텐츠케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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