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스타일엑스 김현정 기자] 야망녀들은 패션도 화려하다.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이 호평 속에 방송되고 있다. 극중 이요원과 유이는 남녀 로맨스 못지 않은 '여여(女女)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
이요원은 피 한 방울 흘리지 않을 것 같은 냉정과 열정의 화신이자 욕망의 결정체 서이경 역을 맡았다. 유이는 서이경이 점 찍은 페르소나로 흙수저에서 점점 욕망에 물들어가는 이세진을 연기 중이다. 욕망으로 점철된 두 사람은 워맨스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야망녀들이다보니, 의상 역시 화려하고 세련된 느낌을 자아낸다. 이요원은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버건디 컬러의 하이웨스트 스커트에 소매가 매력적인 블라우스를 착용했다. 각선미를 돋보이게 하는 하이힐까지, 페미닌하면서 우아한 분위기를 살렸다.
유이는 짧은 단발과 함께 밀리터리 재킷과 워커힐로 중성적인 매력을 풍겼다. 스타일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안에는 플라워 프린트가 새겨진 원피스를 입어 여성미까지 챙겼다.
이요원이 입은 의상은 디올의 제품이다. 유이가 입은 옷과 신발은 버버리다.
글 =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스타일엑스DB, 버버리, 디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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