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남X팀발랜드 신곡 'BODY', 오늘(2일) 밤 베일 벗는다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가수 에릭남과 미국의 레전드 프로듀서 팀발랜드가 함께한 콜라보레이션 곡 'BODY'가 3일 0시 발매된다.
 
에릭남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의 신곡 작업은 팀발랜드의 초대로 미국 마이애미에서 이루어졌다. 이번 곡 'BODY'는 팀발랜드의 특기인 잘게 쪼개진 리듬 위에 트로피컬 하우스 바이브의 신디사이저가 들어가는 어반 알앤비곡. 에릭남은 손 끝만 닿아도 찌릿한 사랑을 주제로 직접 작사를 도맡았으며, 멜로디 작업에도참여하며 힘을 보탰다. 특히 에릭남은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섹시하고 성숙한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저스틴 팀버레이크, 리한나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을 키워낸 미다스의 손이자 음악 프로듀서, 팀발랜드가 한국의 파트너로 에릭남을 점 찍어 성사된 것으로 더욱 의미가 있다. 또한, 오늘 오후 8시 방송되는 '2016 MAMA' 에서는 두 뮤지션이 직접 등장, 신곡 'BODY'의 무대를 전 세계 최초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팀발랜드는 앨범 프로듀싱뿐만 아니라 유명 미국 드라마 '엠파이어(Empire)'의 음악 감독 및 웨어러블 진동 오디오 '서브팩(SUBPAC)' 개발자 등으로 자신만의 음악적 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는 레전드 프로듀서. 미국의 레전드와 한국 대세 뮤지션의 만남으로 에릭남이 아시아의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에릭남 측은 "오늘 밤, 발매전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유일무이한 무대와 곧바로 이어지는 'BODY' 음원 발매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에릭남과 팀발랜드의 콜라보레이션 신곡 'BODY'는 3일 0시 모든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CJ E&M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