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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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이슈] '썰전' 유시민·전원책 "박근혜 담화문에 도움준 사람"…윤상현 의원 거론된 이유는?

기사입력 2016.12.02 08:22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썰전'이 박근혜 대통령 3차 담화문을 분석하고 '박근혜 특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2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3차 담화문과 관련, 작가 유시민과 변호사 전원책의 분석이 공개됐다. 

이날 전원책은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담화문을 접한 당시를 회상하며 "똑똑한 사람이 붙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전원책은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의 진박 계열 의원 중 매우 영민한 누군가가 담화문에 도움을 줬을 것이라 밝혔다. 

그러자 유시민은 "대통령에게 '누나'라고 부르는 그 분 말하나"라고 말했고, 전원책은 "그 분이라고 짐작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가리키는 인물이 윤상현 새누리당 의원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윤상현 의원은 2013년 당시 박근혜 대통령을 사석에서 누나라고 부른다는 발언으로 파장을 빚은 바 있다. 

또 '박근혜 특검'을 진두지휘하는 박영수 특별검사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전원책은 "박영수는 개인적으로 매우 잘 아는 사이다. 매우 공정한 사람이며, 절대 휘둘리지 않을 인물"이라 밝혔다. 

박영수 특검은 최근 대전고검 윤석열 검사를 수사팀장으로 임명했다. 윤석열 검사는 지난 2013년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의혹 사건 수사 때 수사팀장을 맡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JTBC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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