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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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시간' 전성호PD "이미숙 VCR 보며 성시경, '귀엽다' 연호"

기사입력 2016.11.30 14:4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전성호PD가 예능적인 재미의 우려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 2층에서 tvN '내게 남은 48시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성호PD를 비롯해 배우 이미숙, 가수 탁재훈, 성시경이 참석했다. 

전성호PD는 예능적인 요소가 자칫 부족할 수도 있지 않겠냐는 의문에 대해서 나름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전PD는 "영상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부분도 있는데 이미숙의 모습을 보고 성시경과 탁재훈이 보면서 계속 '귀엽다'고 하더라. 그런 것들이 우리의 힘일 것 같다"고 밝혔다. 성시경은 "내가 왜 귀엽다고 했는지 보면 공감하실 것"이라고 거들었다. 

전성호PD는 "이게 굉장히 예능적이지 않을 수 있다고 보지만 나는 생각보다 흥미롭게 나왔다고 본다. 죽음을 가정하고 풀었을 때 오히려 현실에 대한 판타지가 거기에 나온다고 생각한다"고 힘줘말했다.  

또 "48시간이라는 것이 보너스의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며 "평소에 못했던 것을 실컷 하자는 것이기도 하다. 그 안에서는 예능적인 면들이 나왔다. 내가 못했던 거 미뤘던 것을 다 하자고 하는게 좋았다. 또 자기 자신의 모습이 나올 수 밖에 없게 된다. 출연진들에게 모두 물어봤는데 실제로 48시간이 있다면 비슷하냐고 물어봤더니 굉장히 닮아있을 거라고 하더라"고 밝히며 출연진들의 진정성 있는 모습이 펼쳐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내게 남은 48시간'은 30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박지영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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