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최진희가 북한에서 인기를 끌었던 기억을 털어놓았다.
29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는 최진희가 출연했다.
MC 조충현 아나운서는 "북한에도 공연을 다녀왔다고 하는데"라고 언급했다.
최진희는 "북한 공연은 세 번 갔다왔다. 시청률이 99%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진희는 "채널이 하나 밖에 없었다. '사랑의 미로'를 부른 가수가 왔다고 해서 다들 본거다. 그 다음날 평양 시내를 구경하러 나갔는데 평양 시민이 전부 알더라. 내게 환호해주고 박수를 쳐주고 손을 흔들어줬다.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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