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가수 정승환이 오늘(27일) 신곡 '이 바보야'와 '그 겨울'의 라이브를 최초로 공개한다.
27일 네이버 브이앱을 통해 방송되는 '정승환의 목빠싶(목소리에 빠지고 싶다)'는 라디오 프로그램 콘셉트로 진행되며, 이진아, 권진아, 샘김 등 안테나 엔젤스가 방문해 첫 데뷔를 앞둔 정승환을 응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방송에 정승환의 '이 바보야'의 프로듀싱을 맡은 박새별과 안테나의 수장인 유희열도 라디오계의 대선배로서 등장할 지의 여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안테나는 지난 4월 샘김의 데뷔 당시 '안테나 엔젤스 퀴즈왕 선발대회', 6월 이진아의 '진아식당 개업식', 9월 권진아의 '버스킹 라이브'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때마다 안테나 식구들이 총출동해 예능 프로그램을 방불케하는 브이앱 라이브로 누구나 편하고 즐겁게 볼 수 있는 브이앱 라이브에 안테나표 '믿고 듣는 음악'을 접목한 방송으로 이목을 끌었던 바, 이번 정승환의 '목빠싶'도 팬들 사이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정승환은 오는 29일 자신의 첫 앨범 '목소리'를 발표한다. 더블타이틀곡 '이 바보야'와 '그 겨울'을 전면에 내세우며 '발라드 정공법'으로 올 겨울을 대중의 귀를 사로잡겠다는 계획.
첫 번째 타이틀곡인 '이 바보야'는 박새별이 작곡, 유희열이 작사에 참여했으며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봤을 법한 이별 그 후를 그린 가사가 정승환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만나 웰메이드 발라드로 탄생했다. 웅장한 스트링과 폭발력있는 정승환의 보컬이 그려내는 드라마가 긴 여운을 남기는 곡이다.
또한 '그 겨울'은 프로듀싱팀 1601과 함께 작업한 곡으로, tvN 드라마 '또 오해영'의 OST였던 '너였다면'에 이은 의기투합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계절을 함께 보낸 뒤 혼자 남은 겨울을 노래하는 순수하면서도 가슴 아픈 가사와 정승환 특유의 담담한 어조가 가슴을 울릴 발라드 넘버다.
'정승환의 목빠싶'은 27일 오후 11시 안테나 공식 브이앱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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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