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태성 기자] 첼시와 토트넘 홋스퍼가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선발 출전한다.
토트넘은 27일 오전2시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서 열리는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에서 첼시를 상대한다.
홈팀 첼시는 3-4-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코스타를 필두로 아자르와 페드로가 공격진에 나섰다. 알론소, 마티치, 캉테, 모제스는 미드필더로 출전한다. 케이힐, 루이스, 아스필리쿠에타가 수비진을 형성하고 쿠르투와가 골문을 지킨다.
원정팀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케인을 중앙에 두고 에릭센과 손흥민이 측면에 섰다. 알리와 뎀벨레, 완야마는 중원을 책임진다. 수비에는 빔머, 베르통언, 다이어, 워커가 포진하고 골키퍼로는 요리스가 나선다.
최근 6경기 무실점으로 연승을 거듭하고 있는 첼시는 이번 경기서 1위 자리를 굳히기 원한다. 시즌 개막 후 아직까지 리그에서 무패를 유지하고 있는 토트넘은 기록을 유지하는 동시에 원정에서 승점 확보를 노리고 있다.
'EPL 9월의 선수' 손흥민은 한동안 잠잠하다가 지난 12라운드 웨스트햄전에서 팀의 두 골에 모두 관여하며 터졌다. 그러나 주중에 있었던 AS모나코와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5차전에서는 경기 내 최저평점을 받으며 부진했다. 손흥민으로서는 이번 경기서 맹활약해 반전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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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