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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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가·사회는 내가"…H.O.T., '결혼' 문희준 향한 우정

기사입력 2016.11.25 01:4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H.O.T. 출신 첫 유부남이 된 문희준에게 강타와 토니안이 따뜻한 축하를 건넸다. 

지난 24일 문희준의 결혼 발표 이후 강타는 MBC 표준FM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통해 문희준의 결혼을 직접 축하했다. 토니안은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발표를 축하했다.
 
강타는 "꿈에도 몰랐다. 결혼 발표라니, 연애하는 것도 몰랐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축하드린다. 잘 어울린다"며 "최초의 아이돌 커플이 이렇게 탄생했다. 내 가족이 결혼하는 느낌"이라고 문희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아까 문희준에게 메시지가 왔다. 조만간 같이 모여 얼굴 보면서 축하할 예정"이라며 "내가 리드보컬이니까 축가를 원한다면 부르겠다"고 그의 결혼을 축하했다. 

토니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담긴 기사를 캡쳐해 게재했다. 이어 "희준아 사회는 나다"라고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강타와 토니안은 서운해하는 팬들을 달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죽어도 못보내'를 신청곡으로 쏟아내는 팬들에게 강타는 문희준의 '우리들의 노래는 끝나지 않았다'와 H.O.T.의 '너와 나'를 틀었다. 토니안은 SNS에 아쉬움을 토로하는 팬들에게 "울지마, 축하해주자"라고 댓글을 달며 위로하기도 했다. 

한편 문희준은 지난 24일 팬카페에 자필편지를 통해 결혼을 공식발표했다. 문희준은 13세 연하인 크레용팝 소율과 내년 2월 경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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