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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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 이민호, 전지현이 눈에 밟힌다…악인 성동일 등장 (종합)

기사입력 2016.11.24 23:0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와 전지현이 한 집에서 살게 됐다.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4회에서는 인어(전지현 분)가 눈에 밟히는 허준재(이민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일중(최정우)이 아들 허준재를 찾는단 걸 알게 된 강서희(황신혜). 강서희는 마대영(성동일)에게 허준재가 어디 사는지 알아내서 없애라고 지시했다. 이에 마대영은 하루종일 허준재의 뒤를 쫓았다. 그 시각 수족관 앞에서 인어와 마주한 허준재는 "나 알아요?"라고 물었다. 그때 인어를 잡으려는 직원들이 도착했고, 허준재는 경찰 신분증을 보여주며 인어를 데려갔다.

허준재는 스페인에서 함께 찍힌 사진을 보여주며 "당신 누굽니까"라고 물었다. 하지만 인어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이름이 뭐냔 물음에 인어는 "이름 없어. 이름은 없지만 이상한 사람은 아니라고 했어. 어떤 좋은 사람이"라고 밝혔다. 인어가 원하는 답을 내놓지 않자 허준재는 인어를 두고 떠났다.

허준재를 뒤쫓아가던 인어는 사기꾼(차태현)과 마주했다. 사기꾼은 인어가 뜻대로 되지 않자 "세다 못해 엽기적이네"라고 말했다. 그때 허준재가 등장, 사기꾼에게서 인어를 구해냈다.



이후 폭죽 소리가 나자 깜짝 놀란 인어는 허준재를 지키려 했다. 이에 허준재는 "남을 지키는 건, 나를 지킨 다음이어야 해요"라고 당부했지만, 인어는 불꽃에 눈을 떼지 못했다. 허준재가 "불꽃?"이라고 하자 인어는 스페인에서 허준재가 불꽃놀이를 보자고 약속했던 걸 떠올렸다.

허준재는 집에 데려가달라는 인어의 부탁을 거절했지만, 인어가 눈에 밟혔다. 결국 함께 집으로 향한 두 사람. 인어는 "너랑 있으니까 정말 좋아"라고 솔직하게 마음을 말했다. 집에 온 인어는 허준재가 팔지를 보여주자 그제야 "내가 너 준 거야. 네가 좋아해서"라고 인정했다.

그리고 허준재에게 이름을 만들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허준재는 "그냥 심청이 해. 심하게 멍청하잖아. 심청이. 딱이야"라고 말해주었다. 이에 인어는 "좋아"라며 미소지었다.
 
그런 가운데 옆집에서 살인 사건이 났다. 경찰들이 쫙 깔렸고, 조남두(이희준)는 허준재에게 집에 가지 말라고 말했다. 하지만 허준재는 집에 혼자 있는 심청 때문에 집에 갈 수밖에 없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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