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오지호와 이지훈의 과거사가 드러났다.
2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 4회에서는 모휘철(오지호 분)과 차치수(이지훈)의 과거사가 드러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모휘철은 유금비(허정은), 고강희(박진희)와 함께 연날리기를 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차가 이상한 것을 느끼고 당황했다.
차의 타이어가 문제였다. 모휘철은 정비소 직원을 통해 누군가 일부러 그렇게 조작해놨을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를 듣고 차치수를 만났다.
그 시각 공길호(서현철)와 허재경(이인혜)이 식사를 하며 모휘철과 차치수에 대한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허재경은 친구였다던 두 사람이 왜 악연이 됐는지 궁금해 했다. 공길호가 둘 사이에 있었던 일을 다 알고 있었다.
모휘철과 차치수가 고등학생일 때 차치수는 전도유망한 고교 야구선수였다. 그런데 모휘철이 패싸움을 주동하다가 그 일에 차치수가 휘말리면서 일이 꼬였다. 차치수는 폭력사건 주동자로 몰리며 퇴학을 당해 야구인생을 접게 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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