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걸그룹 크레용팝 소율과 그룹 H.O.T. 출신 문희준이 백년가약을 맺음에 따라 소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4일 소율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자필편지로 "아낌없이 사랑을 주고 따뜻한 마음으로 저를 소중하게 아껴주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어 결혼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소율은 "많이 고민을 한 선택"이라며 "응원해주시고 축하해주실거라 믿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서로 존중하며 아껴주고 살 수 있도록 할테니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소율은 지난 2012년 크레용팝으로 데뷔했다. 2008년 한 포털 사이트 5대 얼짱 카페의 일반인 미인 출신이기도 한 그는 귀여운 외모로 상당한 수의 삼촌팬을 보유한 멤버. 그러나 지난 10월 공황장애로 인해 활동을 중단했다.
한편 문희준과 소율은 지난 4년 간 아이돌 선후배로 지내오던 중 올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교제에 나섰고, 내년 2월 결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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