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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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현욱, “서현우와 4년째 동거 중... 활력소가 되어준다” [화보]

기사입력 2016.11.24 09:34 / 기사수정 2016.11.24 09:38

전해인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해인 에디터] 배우 이현욱이 제니스글로벌과 함께한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음악극 ‘올드위키드송’에서 젊은 피아니스트 스티븐 역을 맡아 열연 중인 배우 이현욱이 제니스글로벌과의 화보를 통해 차가운 도시 남자의 감성을 표현했다.

이번 화보는 뮤지컬 ‘잭 더 리퍼’, ‘드라큘라’의 킬링 넘버에서 영감을 받아 ‘Gray City'와 ’The Longer I Live'를 주제로 잡았다. 이어 이현욱이 출연하는 'Old Wicked Songs' 콘셉트를 마지막으로 늦가을의 한기를 가득 머금은 화보 촬영을 마쳤다.


제니스글로벌과의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현욱은 자신의 근황에 대해 “대학로 드림아트센터에서 음악극 ‘올드위키드송’ 공연을 하고 있다. 지난 10월 재연 공연을 끝내고 현재는 연장 공연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올드위키드송’은 흔치 않은 완전한 2인 극이었기 때문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고, 그 덕분에 연장 공연까지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공연을 봐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현욱은 극중 피아니스트로 등장하는 만큼 피아노도 직접 배웠다. 그는 “피아니스트들이 평소에 피아노를 칠 때 하는 행동이나 특징 등을 보면서 최대한 따라 하려고 노력했다”며 “어색하지 않게 표현하려 노력 중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무대 위 이현욱의 아닌 일상 속 이현욱의 모습을 알 수 있었다. 이현욱은 평소 자신의 생활에 대해 “쉴 때는 아무것도 안 한다. 가끔 게임을 하거나 만나지 못 했던 친구들을 만난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축구를 좋아한다.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 서있다 보면 소속감이 생겨 기분이 좋다”며 남다른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이현욱은 현재 배우 서현우와 4년째 함께 살고 있는 사실을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오해할만한 사이가 아니다. 각자 방에서 생활한다. 서로에게 연기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해명했다.

끝으로 이현욱은 “매번 무대에 오를 때마다 관객들에게 색다름을 선사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 나아가 대중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이현욱이 출연 중인 ‘올드위키드송’은 내년 1월 22일까지 드림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스타일엑스 팀 press1@xportsnews.com / 사진 = 제니스글로벌 

 



전해인 기자 junhae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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