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조정석·도경수 주연의 영화 '형'(감독 권수경)이 전야 개봉에서 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을 알렸다.
24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3일 전야개봉한 '형'은 7만5879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9만6394명을 기록했다.
'형'은 사기전과 10범 형(조정석 분)과 잘 나가던 국가대표 동생(도경수), 남보다 못한 두 형제의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기막힌 동거 스토리를 그린 브로 코미디.
조정석과 도경수의 조화, 또 웃음과 감동이 함께 버무려진 따뜻한 이야기로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며 정식 개봉 후의 흥행 성적을 기대케 했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7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독주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3일 14만701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237만8829명을 넘어섰다.
'형'에 이어 '닥터 스트레인지'가 2만23명을 모아 525만9661명을 돌파했으며, '가려진 시간'은 1만9316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43만4777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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