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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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영애15' 이승준 또 도망쳤다…김현숙 결혼 위기 (종합)

기사입력 2016.11.23 00:05 / 기사수정 2016.11.23 07:0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이승준이 김정하에 대한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도망쳤다.

2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8회에서는 김정하(김정하 분)가 이영애(김현숙)와 이승준(이승준)의 연애를 반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애와 이승준은 김정하에게 비밀 연애를 들켰다. 이영애는 "사장님과 내 나이가 몇인데 엄마 허락받고 사귀어야 돼"라며 소리쳤고, 이승준은 김정하와 이영애를 말리다 넘어졌다. 조동혁(조동혁)은 "병원에 가야 할 것 같다"라며 이승준을 일으켰고, 이승준은 "나 혼자 갈게. 여기 있어"라며 쩔쩔맸다. 

이영애는 "저희 엄마 때문에 다친 건데 같이 가요"라며 보란 듯이 이승준을 부축했고, 김정하는 이영애를 향해 욕설을 퍼부었다. 이때 회사에서 나오던 낙원사 직원들은 이영애와 이승준이 비밀 연애 중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김정하는 "기회를 한 번 달라며"라며 이승준을 집으로 데려오라고 말했다. 이영애는 이승준에게 "사장님 퇴원하면 엄마가 한 번 보재요. 허락한 건 아니지만 정식으로 보자고 한 게 어디예요"라며 기뻐했고, 이승준은 갑작스럽게 부담감을 느꼈다. 이승준은 이영애에게 말하지 못한 채 속앓이했다.

이승준 끝내 이영애의 집에 가지 못하고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셨다. 이영애는 우연히 이승준을 발견했고, 상갓집에 간다는 말이 거짓말이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결국 이승준은 다시 도망쳤고, 두 사람의 관계에 위기가 닥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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