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감독 데이빗 예이츠)이 개봉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신비한 동물사전'은 지난 21일 15만853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209만4502명을 기록해 지난 16일 개봉 이후 6일 만에 200만 고지를 넘어섰다.
이에 영화의 주연인 에디 레드메인과 함께 새로운 사총사를 이뤄 활약을 펼친 캐서린 워터스톤, 앨리슨 수돌, 댄 포글러가 모여 한국에서의 200만 돌파를 기념한 인사 영상을 보냈다.
이들은 "한국에서 '신비한 동물사전'이 박스오피스 1위를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한국팬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배우들은 다함께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를 했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국내 개봉 첫 날 역대 11월 개봉 영화 최고 오프닝을 시작으로 개봉 첫 주, 역대 '해리포터' 시리즈를 뛰어넘는 오프닝 성적을 거뒀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세계적으로도 개봉 첫 주 만에 2억183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려 제작비 1억8000만 달러를 이미 넘기기도 했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마법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마법 동물학자 뉴트 스캐맨더(에디 레드메인 분)가 신비한 동물을 찾아 떠난 1926년 뉴욕에서의 모험을 그린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작가 J.K. 롤링이 이 영화를 통해 시나리오 작가로 데뷔하면서 오리지널 스토리를 창조했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지난 16일 개봉해 현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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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