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JTBC '뉴스룸'이 또 한 번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JTBC '뉴스룸'은 전국 시청률 9.54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일 방송이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9.289%를 경신한 수치다.
이날 '뉴스룸'은 지난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을 쫓았다. 그 과정에서 차움 의원에서 최순실 일가와 박근혜 대통령을 진료했던 의사가 두 명이 더 있었음을 알아내고 이를 보도해 파장을 일으켰다.
헌정 첫 '피의자 대통령'이 된 박근혜 대통령을 두고 촛불 민심은 날로 커져가고, 야3당은 대통령 탄핵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가운데, 시청자 역시 '뉴스룸'에 대한 높은 신뢰로 해당 프로그램을 시청한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4.417%, '비정상회담'은 3.28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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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