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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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초점] '럭키'의 저력…2016 흥행 TOP7 넘어 700만 도전

기사입력 2016.11.21 08:45 / 기사수정 2016.11.21 08:4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럭키'(감독 이계벽)의 저력이 개봉 한 달이 훌쩍 지난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주 '곡성'을 넘고 2016년 흥행작 7위에 등극한 '럭키'가 700만 고지까지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10월 13일 개봉한 '럭키'는 성공률 100%, 완벽한 카리스마의 킬러가 목욕탕 키(Key) 때문에 무명배우로 운명이 바뀌면서 펼쳐지는 반전 코미디로, 유해진과 이준, 조윤희, 임지연 등이 출연한다.

개봉 후 거침없는 흥행세로 역대 코미디 장르 신기록을 경신해 나간 '럭키'는 지난 주 '곡성'이 기록한 687만 명을 뛰어넘고 올해 흥행 순위 7위에 이름을 올렸다.

개봉 7주차를 맞이한 '럭키'가 현재까지 모은 관객은 693만3620명. 700만 돌파까지는 6만6380명이 남은 상황이다. 개봉 6주차 주말에도 4만9533명을 모으며 '신비한 동물사전', '가려진 시간', '닥터 스트레인지', '스플릿'에 이어 주말 박스오피스 5위를 차지하는 등 식지 않은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럭키'는 주말 382개의 스크린에서 1996회 상영되며 이후 개봉한 신작들과의 경쟁력에서도 밀리지 않고 있다. 700만 돌파를 충분히 기대해 볼 수 있는 이유다.

이번 주 '형' 등 또 다른 신작들이 개봉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럭키'가 700만 돌파로 관객들에게 선사했던 유쾌함만큼이나 아름다운 마무리를 맺을 수 있을지 시선이 모인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쇼박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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