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전국 기준 11.4%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방송분(9.4%)보다 2.0%P 상승한 기록이며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 오동희(박은빈 분)은 대만에서 잃어버렸던 한성준(이태환)의 가방을 들고 그의 회사를 찾았다. 그러나 그의 가방을 찾으러 나온 건 한성준이 아닌 방미주(이슬비)였다. 미주는 동희에게 "한 본부장이랑 오랫동안 함께 일한 친구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함께 커피를 마시게 된 두 사람은 이야기를 나눴다. 동희는 "한 본부장님과 대만에서 가방, 그리고 여권으로 알게 됐다. 다행히도 가방을 찾아서 돌려드리러 왔다"라고 이야기했고, 미주는 "대만에서 참 많은 일이 있었네"라며 의아해했다. 이후 오동희와 한성준은 한 집에서 살게 되면서 설렘 지수를 높였다.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4남매를 출가시키고 이제는 자신들의 인생을 살아보겠다던 부부에게 어느 날 4남매가 집으로 동시에 유턴하여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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