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이윤지가 데뷔 후 처음으로 연하남과 로맨스 연기를 한 소감을 밝혔다.
배우 이윤지는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진행된 MBC 새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6살 연하의 배우 손승원과 호흡을 맞추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윤지는 "제 연기 인생 처음으로 연하남과 연기를 하게 됐다. 무려 6살이다 어리다. 감독님과 처음 만난 자리에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그는 "제가 그래도 누나고 선배니까 빨리 친해지려고 밥도 먹고 연락도 먼저 했다. 많이 친해진 만큼 편안하고 따뜻한 눈빛을 주고받을 수 있게 됐다고 생각한다"면서 "저희의 러브라인을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1일 첫 방송되는 '행복을 주는 사람'은 사랑으로 한 아이를 키운 여자 임은희(이윤지 분)가 아역스타로 성공한 아이 임하윤(조연호)를 되찾으려는 비정한 친모 김자경(하연주)으로부터 아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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