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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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함께2' CP "윤정수♥김숙 투입, 망하더라도 하고 싶었다"

기사입력 2016.11.18 15:11 / 기사수정 2016.11.18 15:11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JTBC '님과 함께2' 성치경 CP가 '쇼윈도 부부' 윤정수-김숙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모처에서 JTBC 성치경 CP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성치경CP는 "'님과함께'의 경우 종영 위기도 있었던 게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성CP는 "시즌1때 임현식-박원숙 선생님과 함께 했다. 그 당시에는 JTBC 채널 자체도 아직은 젊은 채널로 터닝하기 전이었고, 높은 나이대를 타겟했던 건 사실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그래서 시즌2는 연령대를 낮춘다고 했는데 확실히 터닝이 힘들었다. 반응이 안좋았기 때문에 위에서는 종영 얘기가 나오고 있었다"라며 "마침 준비하던게 윤정수-김숙 커플이었다. 위에서는 '굳이 할 필요가 있는가'라며 '접어야되지 않겠나' 했는데 망하더라도 해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숙커플'이 터진 이후, 허경환-오나미도 그렇고 서인영-크라운제이까지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JTBC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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