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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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요정' 이성경, 이재윤 짝사랑…남주혁 삼각관계 될까 (종합)

기사입력 2016.11.17 23:03 / 기사수정 2016.11.17 23:4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이 이재윤을 좋아하기 시작했다.
 
17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2회에서는 정준형(남주혁 분)과 김복주(이성경)가 재회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준형은 물에 빠진 김복주를 구해줬다. 이때 정준형은 김복주가 초등학교 동창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정준형은 "김복주. 맞구나. 뚱"이라며 알아봤고, 김복주 역시 "너 혹시 맞냐? 그 비리비리 로꾸꺼?"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정준형은 김복주를 볼 때마다 '뚱'이라고 부르며 짓궂게 놀렸다. 김복주는 "이 시간 이후로 뚱이라고 부르지 마라. 나는 남자도 때린다"라며 경고했다. 게다가 정준형은 치킨 배달을 온 김복주가 힘들어보이자 쉬게 해주고 싶은 마음을 가졌다. 정준형은 치킨을 먹어 보고 돈을 준다고 말했고, 김복주는 "미안한 것도 있고 내가 쏠게"라며 돌아섰다.
 
정준형은 돈을 주기 위해 김복주를 뒤쫓았고, 김복주가 아버지를 가게를 돕기 위해 배달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정준형은 "효녀네"라며 김복주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했다. 정준형은 시간이 지난 뒤 김창걸을 찾아가 돈을 지불했다.
 
또 정준형은 송시호(경수진)와 재회했다. 송시호는 "오랜만이다. 전 남친"이라며 인사했고, 정준형은 "태릉 밥이 맛있긴 한가보다. 얼굴 좋은데"라며 받아줬다. 송시호는 "밥은 맛있는데. 너 보고 싶어서 그냥 왔어"라며 묘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정준형은 "떠보는 거면 그러지 말지. 나 이제 평온한데"라며 밀어냈고, 송시호는 "알아. 농담 좀 해봤어. 얼굴 보니까 좋긴 좋다. 계속 아는 척해도 되지?"라며 물었다. 정준형은 "그럼. 쌩까는 거 좀 촌스럽잖아"라며
 
특히 정준형의 사촌 형인 정재이(이재윤)는 비를 맞고 가는 김복주에게 우산을 씌워줬다. 김복주는 친절한 정재이에게 반했고, '미친 심장아. 왜 나대니. 다 들리겠다'라며 어쩔 줄 몰라했다.

이후 김복주는 정재이가 의사라는 사실을 알았고, '꿈 깨라 김복주'라며 좌절했다. 그러나 김복주는 정재이의 비만클리닉을 찾아갔고, "혹시 메시 좋아하세요?"라며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앞으로 사촌 형제인 정준형과 정재이가 김복주를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게 될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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