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엑소 첸백시가 '더쇼' 1위에 올랐다.
엑소 첸백시는 15일 방송된 SBS MTV '더쇼'에서 유닛 데뷔곡 '헤이 마마'로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엑소 첸백시는 지난 달 31일 첫 미니앨범 '헤이 마마'를 발표했다. '헤이 마마'는 11월 첫째주 가온 앨범 차트 1위,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위 등을 거머쥔 데 이어 음악방송 1위에 오르는데 성공했다.
이날 1위 후보로는 빅스, B.A.P, 마마무, 티아라가 올라 엑소 첸백시와 경쟁했다. 빅스는 가면무도회 콘셉트의 '더 클로저', B.A.P는 웅장한 댄스곡 '스카이다이브'로 그간 쌓아온 저력을 과시했다. 음원강자 마마무의 '데칼코마니', 콘셉트를 내려놓은 티아라의 '티아모' 무대도 인상적.
또 이날 방송에서는 올해 데뷔한 파릇파릇한 신인들의 무대도 이어져 볼거리를 더했다. 청량돌 아스트로는 '고백'을 통해 청량미에 방점을 찍었고, 임팩트는 '필 소 굿'으로 한층 성숙해진 소년으로 돌아왔다. 스누퍼 역시 신곡 '잇츠 레이닝'으로 컴백 무대를 가졌다.
여기에 스페셜 활동에 돌입한 SF9은 파워풀한 'K.O' 무대를 선보였고, 빅톤과 모모랜드 등 데뷔 한달차 신인들은 풋풋하고 귀여운 무대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콘셉츄얼한 실력파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의 무대 역시 인상적.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B.A.P, EXO-CBX, SF9, VICTON, 더 이스트라이트, 레이, 마마무, 모모랜드, 베리굿, 블락비 바스타즈, 빅스, 소울라티도, 스누퍼, 아스트로, 임팩트, 테이크, 티아라가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SBS MTV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