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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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스누퍼 "저조한 국내성적, 오히려 채찍 됐다"

기사입력 2016.11.14 16:50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그룹 스누퍼의 이번 활동 목표가 공개됐다. 

14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그룹 스누퍼 세번째 미니앨범 'Rain of Mind' 컴백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스누퍼 우성은 저조한 국내 성적과 관련한 지적과 목표를 묻는 질문에 "국내 성적이 아쉽다는 말이 있는데 오히려 이를 채찍으로 삼아 더 노력했다. 그래서 이번 앨범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 본다"고 밝혔다. 

이어 우성은 목표에 대해 "모두가 정상을 노리는 건 당연하다고 본다. 바로 정상이 될 수는 없을지라도 정상으로 가는 계단이 된다면 그것만으로 만족한다"고 설명했다. 

또 우성은 일본 활동 당시를 회상하며 "일본 활동을 하면서 팬들이 늘어나는게 눈에 보였다. 쇼케이스나 팬미팅을 즐겁게 했다. 팬들이 함께 울고 웃어주시는게 기억에 남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누퍼는 15일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번째 미니앨범 'Rain of Mind'(레인 오브 마인드)를 발표한다. 타이틀곡 'It's Raining'(잇츠 레이닝)은 지독한 사랑의 아픔을 비와 함께 씻어내고 싶어하는 남자의 마음을 담은 노래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박지영 기자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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