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스트] '캐리어' 오늘(15일) 종영…최지우의 꽃길 이뤄질까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캐리어를 끄는 여자'가 16부작의 마무리를 짓는다. 

오늘(15일)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15회와 최종회에 해당되는 16회가 연속방송된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특유의 매력과 재치로 서초동 바닥을 주름잡던 사무장 차금주(최지우 분)가 의문의 사건에 휘말리며 한 순간에 몰락한 뒤 꿈과 사랑을 쟁취하며 재기에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어떤 상황에도 긍정을 잃지 않는 차금주의 성장 이야기와 더불어 법정 로맨스의 면모를 그려냈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최종회를 앞둔 시점에서 변호사가 된 차금주가 자신을 몰락하게 한 '노숙소녀 사건'을 해결하고 함복거(주진모)를 구명할 수 있을지, 또한 이들의 마지막은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초반 배우 최지우, 주진모, 이준, 전혜빈 등 화려한 캐스팅과 '갑동이' 권음미 작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지만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등 동시간대 경쟁작에 밀려 다소 아쉬운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최종회를 맞이하는 '캐리어를 끄는 여자'가 시청률 반등과 동시에 유종의 미를 장식할 수 있을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15일 15, 16회가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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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