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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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시상식] '북부리그 ERA 1위' 장진용 "절망적으로 힘들었는데…"

기사입력 2016.11.14 14:14 / 기사수정 2016.11.14 14:14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종서 기자] LG 트윈스의 장진용(30)이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평균자책점 상을 수상했다.

KBO는 1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The-K 호텔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상식을 개최했다.

장진용은 올 시즌 16경기 나와 5승 4패 평균자책점 3.75의 성적을 기록하며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평균자책점 1위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 상을 받은 장진용은 "감사한다. 올해는 잘하고 싶었다고 열망을 가지고, 다짐을 했는데 뜻을 이루지 못했던 것 같다"고 올 시즌을 되돌아봤다. 이어서 그는 "퓨처스에서 5번째 받는 상인 것 같다. 올 시즌 절망적으로 힘들어 했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장진용은 "2군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투수코치님, 동료들 감사하다. 많은 응원해준 LG 팬들에게 감사드리고, 마지막으로 늘 한결같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은 부모님 감사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양재, 김한준 기자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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