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능 응시 아이돌 그룹 멤버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17일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다. 1998년 출생이 수능 응시 대상자로, 연예계에도 어린 나이에 연예 활동을 시작하는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대거 수능을 응시한다.
대표적인 아이돌 그룹 멤버로는 트와이스 다현이 있다. 다현은 오는 17일 수능을 응시할 예정이다. 대학 진학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다현은 트와이스의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꾸준히 수능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여자친구 신비와 엄지 역시 수능을 응시한다. 엄지는 좌측 대퇴부 봉공근 염좌로 인해 여자친구 활동은 일시 중단한 상태지만, 수능은 무리 없이 응시할 예정이다. 이들 역시 대학 진학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대세 아이돌 그룹 세븐틴의 막내 디노 역시 수능을 본다. 디노는 1999년 2월 11일생이지만 빠른 년생이라 수능 응시 대상에 포함됐다. 디노 역시 대학 진학 여부는 미정이다.
에이프릴 채원과 최근 에이프릴을 탈퇴한 현주, 우주소녀 은서 역시 수능에 응시하며, 아이돌 그룹 데뷔를 앞두고 있는 송유빈 역시 수능을 본다.
수능에 응시하지 않는 가수들도 있다. 러블리즈 정예인과 아스트로 문빈은 수능에 응시하지 않고 연예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MC그리의 경우 이미 수시에 합격했기 때문에 별도의 수능 응시는 없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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