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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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듀' 김경호·케이윌, 판듀도 극과 극의 매력 (종합)

기사입력 2016.11.13 18:2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판타스틱 듀오' 김경호와 케이윌, 서로 다른 매력의 참가자들이 등장, 무대를 수놓았다.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에서는 이문세, 김경호, 김윤아, 케이윌 등이 등장했다.
 
이날 이날 이문세에 대적할 새 가수로 먼저 케이윌이 '말해!뭐해?'를 부르며 등장했다. 이어 '야상곡'이 흘러나왔고, 김윤아가 독보적인 분위기를 내뿜으며 등장했다. 패널석에 앉아있던 김윤아의 남편 김형규는 "아내가 무대에 서 있으면, 집에서 보던 느낌과 다르다. 경외롭다"라며 감탄했다.

마지막 가수는 김경호였다. 김경호 판듀 예선곡은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김경호는 곡에 대해 "8년 무명의 설움을 딛고 갑자기 인생이 바뀌어버린 계기가 된 곡이다"라며 남다른 의미가 있음을 전했다. 김경호의 예선곡 영상에 카메오로 권혁수, 강균성도 등장했다.

김경호의 판듀 후보는 '전라도 샤우팅' 장도인, '필리핀 경호사모' 엘레인, '강원도 도플갱호' 이용기였다. 록스피릿이 충만한 세 사람은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끝없이 올라가는 고음, 폭풍 가창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경호의 선택은 필리핀 경호사모였다.



이어 이문세, 김경호, 케이윌은 꽃을 달고 등장, '판타스틱 듀오' 최초로 트리오를 결성했다. 세 사람은 이문세의 '알 수 없는 인생'을 부르며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세 사람은 완벽한 하모니와 깜찍한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케이윌의 판듀 선택 시간. 예선곡 '오늘부터 1일' 영상에 이어 '성가대 꿀언니' 안지연, '케이윌 여동생' 석지수, '청량리 엄지공주' 이예슬이 케이윌의 판듀 후보로 등장했다. 

세 사람은 각기 다른 음색으로 무대를 사로잡았다. 케이윌의 선택은 케이윌 여동생이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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