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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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질투의 화신' 박신우 PD에 "꼭 다시 만나고픈 감독님"

기사입력 2016.11.13 12:25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배우 공효진이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 박신우 PD에 고마움과 존경의 말을 건넸다.

공효진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찌질도하지만 유쾌하고, 예민해지지만 체력 좋고, 서울대 졸업자지만 오락이 낙인, 철 없는 것 같은데 딸 바보, 남자다워 보이지만 아내한테 잡혀사는, 귀여운 화신일 것 같지만 본인은 나리 빙의로 괴로웠던, 처음으로 꼭 다시 만나고 싶은 감독님. 고마움과 존경을 담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름다운 꽃밭 앞에서 환하게 웃음 짓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사진을 찍은 장소가 극중 표나리(공효진 분)가 야외 촬영 후 아나운서 시험을 보기 위해 다급하게 복귀해야 했던 신의 장소라 드라마를 사랑했던 팬들의 그리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조정석, 공효진 주연의 '질투의 화신'은 지난 10일 24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공효진 인스타그램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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