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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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우리 갑순이' 송재림♥김소은, 다시 위기…머나먼 꽃길

기사입력 2016.11.13 06:58 / 기사수정 2016.11.13 04:5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우리 갑순이' 송재림과 김소은이 이별 위기에 놓였다.

1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 23회에서는 허갑돌(송재림 분)과 신갑순(김소은)이 멀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갑돌은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다. 허갑돌은 시험 합격하는 날 신갑순에게 프러포즈 하겠다는 약속을 기억하고 장미꽃을 준비햇다. 

또 남기자는 아르바이트 중인 신갑순과 우연히 마주쳤다. 남기자는 "너랑 헤어지고 나니 우리 아들 합격한 것 봐라. 우리 갑돌이하고 너는 갈 길이 다르다. 이상한 소문나면 우리 갑돌이 혼삿길 막힌다. 이사는 안 가냐? 한 동네 사는 것도 싫다"라며 막말을 쏟아냈다.

신갑순을 지켜보던 최하수(한도우)는 화를 참지 못했다. 최하수는 신갑순을 억지로 차에 태웠고, 이때 허갑돌은 신갑순과 최하수를 지켜봤다. 

허갑돌은 신갑순을 오해하고 피하기 시작했다. 신말년(이미영)은 "벌써 튕기는 거 봐라. 공무원 됐는데 너 같은 백수 만나겠냐"라며 독설했고, 신갑순은 꿋꿋하게 허갑돌의 연락을 기다랬다.
 
그러나 허갑돌은 신갑순이 전화할 때마다 냉랭한 태도를 보였다. 그 사이 최하수는 신갑순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갔고, "오빠 하루 써라. 네 마음대로 써. 종일 사용권이야"라며 데이트 신청했다.

결국 신갑순은 허갑돌에 대한 복수심 때문에 최하수와 데이트했다. 신갑순은 최하수와 함께 있는 순간에도 허갑돌을 떠올리고 눈물 흘렸다.

또 신갑순은 "나 같은 계집애들 많이 만나봤지. 돈만 보면 헬렐레하는. 여자 정리 다 했니"라며 떠봤고, 최하수는 "증거 보여줬다"라며 진심을 전했다.

신갑순은 "넌 내가 좋니. 좋아. 까짓것. 사귀자"라며 고백을 받아들였고, 최하수는 신갑순의 이마에 입을 맞췄다.

앞으로 신갑순이 허갑돌과 최하수 사이에서 누구를 선택하게 될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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